만리향
주소: 서울 금천구 벚꽃로38길 5 2층
영업시간: 11:00~23:30
오늘은 중식집을 가봅니다. 찾아보니 가성비로 유명한 곳이고 홀도 넓다고 하네요.
계단을 2층으로 올라가면 출입구가 보입니다. 입구 오른편에 판매하고 있는 술들의 병을 쭈욱 진열해 놓으셨더라고요. 색깔이 참 이쁜것 같습니다.
내부
내부로 들어오면 안쪽에도 이렇게 술병을 쭈욱 진열해 놓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중국집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테이블이 굉장히 많았어요 TV가 놓여 있는 안쪽에도 공간이 있었습니다.
조명이 굉장히 독특한것 같아요 가운데 전구가 조그맣게 보이는데 목재로 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앉은 테이블에는 조화가 술 병에 꽂혀있었는데 너무 이뻐서 찍어 봤어요!
메뉴
테이블 마다 메뉴가 유리판 아래에 들어가 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바로보고 주문 할 수 있었습니다. 세트 메뉴에서 탕수육과+짬뽕, 그리고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가격들이 너무 착하네요.
탕수육 소스 만들고 기다립니다.
탕수육이랑 서비스 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만두 서비스로 주는곳 흔치 않은데 너무 좋습니다!
그럼 식사하고 올게요! 후기는 밑에서 확인해주세요!
후기
🐖 탕수육
소스가 조금 단편 이지만 고기의 질과 튀김옷은 훌륭했습니다. 고기 잡내는 전혀 없었고요 우리가 흔히 아는 탕수육맛이었는데 꿔바로우에 조금 더 가깝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소스가 점성이 좀 있고 양꼬치 집에 갔을때 많이 봤던 소스였습니다.
🥟 만두
만두는 특별할게 없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만두 인데 이게 묘하게 매력있습니다. 일단 굽기가 너무 완벽해서 바삭거리는 식감때문에 밥먹으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기대 안했는데 꽤 괜찮은 메뉴 였습니다.
🍜 짬뽕
일단 국물의 염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해산물 베이스의 국물맛이고 올해 유일하게 국물까지 거의 다먹은 짬뽕이었습니다. 면도 안퍼지게 딱 먹기좋은 정도의 삶기로 주시고요 야채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안물리고 계속 먹을 수 있었어요. 물도 많이 안마시게 되더라고요 좀더 진한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심심한 맛일 수 있겠으나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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