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잔
주소: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매일: 월~금 07:00~19:00 | 토,일 09:00~15:00
카페이긴 한데 오늘 리뷰할 건 음료가 아니라 여기서 파는 비스콘 입니다. 밤이라 조명이 이쁘네요
종류별로 6개를 사와봤어요! 플레인 비스콘 2,900원 이고 나머지는 전부 3,400원 이지만 비스콘 6종 세트(BOX)로 사면 17,500원 입니다. 그래서 박스로 샀어요!
이제부터 하나 씩 까보면서 맛을 볼까 합니다. 제가 조금씩 맛본것만 올려볼까해요.
전 초코덕후라 초코비스콘 먼저 까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초코칩이 박혀있는데 너무 딱딱하지도 물렁하지도 않은 씹어먹기 적당한 경도 였습니다. 초콜릿 덕분에 꾸덕함이 제일이었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뻑뻑한 느낌이었어요, 아몬드도 중간중간 박혀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딱 봐도 말차 비스콘이네요 개인적으로 말차, 녹차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분필을 씹어 먹는 느낌이랄까? 암튼 말차 고유의 맛을 비스콘에 잘 녹여낸듯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잘몰라요 말차는...)
베리류의 상큼함과 밀가루의 만남. 아몬드 초코 비스콘 다음으로 맛있었어요! 블루베리를 좋아하는데 밀가루 때문에 목막힐때 하나씩 터져주는 베리의 단맛이 좋았습니다.
아.. 이거 뭐랄까요 빵이랑 양파랑 치즈랑 같이 먹는 맛인데 뭔가 묘하게 섞여서 뭔가 정의를 내리기 어려운 그런맛 이었어요 왠지 탄수화물 많이 먹다가 야채나 샐러드 같은거 먹어야할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제일 건강한 맛이긴 했습니다. 샐러드와 빵을 한데 뭉쳐놓은 그런 맛이에요!
말차 비스콘 다음으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던... 일단 넛츠가 많이 박혀 있었던건 기억이나요 그런데 얼그레이를 많이 먹어보질 않아서 맛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홍차 비슷한 맛이 나긴 했는데 빵에서 이런 맛이 느껴지니까 조금 어색했어요. 그런데 냄새 때문이라 그런가 커피랑 같이 먹기엔 좋더라구요?
플레인은 정말 평범한 플레인 비스콘이라 따로 리뷰를 안했어요. 다음에는 커피도 마셔보고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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